신임 회장에 오선교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시종 지사, 한창훈 전 회장 공로패 수여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6일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제 16대 신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6일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중부매일 윤소리 기자] 충북지역 민간단체인 ㈔충북지역개발회 제 16대 회장에 오선교(71)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취임했다. 

오선교 신임회장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임원진과 전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충북지역개발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1억원의 충북지역개발회 발전기금을 쾌척, 지역을 위한 봉사를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6일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한창훈(76) 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며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 전 회장은 충북지역개발회를 이끌었던 6년 10개월 간 지역사회 각 분야에 걸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고, KTX세종역 신설반대·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를 위한 대정부 활동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

한편, 청주 서원구 사직1동에 위치한 충북지역개발회는 1984년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충북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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