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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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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2-28 14:13 조회7,7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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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이 우리 농업의 주인이다제38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충청북도 청년농업인들의 잔치인 ‘제38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렸다.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와 충청북도4-H본부가 주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4-H운동 7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4-H운동을 활성화하고, 충북 농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4-H회원과 4-H지도자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충북지역개발회 한장훈 회장, 충북일보 강태억 대표이사,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 한국4-H본부 이홍기 본부장, 충북4-H본부 성기남 본부장 등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4-H운동은 올해 70년째를 맞이하며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뜻하는 청년 영농운동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지(智)·덕(德)·노(勞)·체(體)로도 불린다.

이 날 영예의 영농기술개발분야 대상은 박제성(29) 증평군4-H연합회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박씨는 첨단영농기술로 양봉 200군을 관리, 로컬푸드 매장과 직거래를 통하여 연간 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우수 청년농업인이다. 같은 분야의 ‘지혜상’은 오유미(34세, 진천), ‘헌신상’은 이정민(31세, 옥천), ‘봉사상’은 김덕회(32세, 제천), ‘근면상’은 박한빛(26세, 단양) 회원이 수상하였다. 오광연(29세, 청주), 최현각(28세, 음성), 김범(30세, 충주) 회원은 본상을 수상하였다.

우수학교 4-H회 분야에서는 청주솔밭중학교(교장 김종신)가 대상을 차지하였다. 김정삼 외 7명의 지도교사가 이끄는 청주솔밭중학교는 원예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기르기 실천과 학교 봉사활동 및 진로체험활동 등을 통해 미래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심을 함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상에는 괴산 목도고등학교(교장 이현성)와 진천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최시선), 단양고등학교(교장 권창호)가 수상하였다.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영일(충북4-H본부)씨, 노선하(증평도안초등학교)씨, 이수현(제천시농업기술센터)씨, 이용로(충주시4-H연합회)씨, 임상균(보은군4-H연합회)씨, 정기휘(단양군4-H연합회)씨가 각각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곽제성(괴산군4-H연합회)씨와 김용식(음성군4-H연합회)씨가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 날 충북도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농업 농촌을 지켜갈 미래세대의 주역인 4-H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4-H 이념을 바탕으로 21세기 선진 농업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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